여름이 시작되기 전, 에어컨 상태 점검은 필수! 하지만 청소 업체를 부르기엔 가격 부담이 크죠. 그래서 오늘은 단돈 3,000원으로 가능한 셀프 청소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이소 에어컨 세정제 하나면 충분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누구나 전문가처럼 청소하는 팁을 익힐 수 있어요!



📌 준비물 확인 먼저!
에어컨 청소라고 해서 거창한 도구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에어컨 세정제(₩3,000)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요. 추가로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혹시 모를 세정제 튐을 막기 위해 비닐이나 신문지가 있으면 더 좋아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안전한 환경 조성! 환기와 보호는 필수입니다.
✅ 1. 환기 + 마스크는 기본 중 기본
에어컨 속 먼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에어컨 내부에는 곰팡이 포자, 미세먼지, 세균까지 가득할 수 있어요. 청소 중 세정제가 공기 중에 날릴 수 있으니 창문을 활짝 열고, 마스크는 꼭 착용해 주세요. 실내 환기는 건강을 위한 기본 단계입니다.
✅ 2. 필터는 꺼내서 따로 깨끗하게!
먼저 에어컨 앞면 덮개를 열어 필터를 분리합니다. 여기엔 눈에 보이는 먼지들이 잔뜩 붙어 있을 거예요.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후, 세척한 필터는 그늘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다시 끼우면 곰팡이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깨끗한 공기는 깨끗한 필터에서 시작됩니다.
✅ 3. 냉각핀에 세정제 ‘결 방향’으로 분사!
이제 본격적으로 세정제를 사용할 차례예요. 다이소 세정제는 노란색 대롱이 함께 들어있는데, 이걸 꼭 끼운 후 사용하세요. 냉각핀(은색 얇은 철판들)에 대롱을 가깝게 대고, 결을 따라 위→아래 방향으로 분사합니다. 이때 세정제가 주변에 튈 수 있으니, 비닐을 미리 붙여 방어막을 설치하는 것도 팁입니다. 고르게 뿌리면서 “아, 내가 전문가 같다!”는 느낌이 들 거예요 😎
✅ 4. 5분 후, 에어컨 ‘1시간 가동’으로 마무리
세정제를 다 뿌렸다면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에어컨을 작동시켜 주세요. 냉방 모드로 1시간 정도 틀어두면, 바람의 흐름을 따라 세정제가 냉각핀 사이를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먼지를 씻어내려 갑니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물이 맺혀 내부를 씻는 역할까지 해주기 때문에 따로 헹굴 필요도 없어요. 정말 합리적이고 편리한 셀프 청소입니다.
에어컨 청소 꿀팁 ❄️ 정리·청소 꿀팁 모음 📦 영상으로 보기 🎥



🧼 셀프로 해보니 이렇게 달라졌어요!
처음엔 “에어컨을 내가 직접 청소해도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간단했습니다. 특히 다이소 세정제는 냄새도 거의 없고 분사력도 좋아 청소가 정말 수월했어요. 청소 후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도 훨씬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이었습니다. 셀프로 해보니 매년 굳이 업체를 부르지 않아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 에어컨 청소, 언제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는 1년에 2번, 여름이 시작되기 전과 끝난 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냉방을 자주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한여름 중간에 한 번 더 해주는 것도 추천해요. 청소 주기를 지키면 전기세도 절약되고, 냉방 효율도 훨씬 좋아집니다. 정기적인 관리가 에어컨의 수명까지 늘려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댓글로 여러분의 청소 팁도 공유해주세요!
여러분은 에어컨 청소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전문가를 부르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셀프로 하시나요? 댓글로 경험담, 꿀팁, 추천 제품 공유해 주세요. 소통하며 함께 깨끗한 여름 준비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