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한 영화 인턴(The Intern)은 시니어 인턴과 젊은 여성 CEO의 따뜻한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직장 생활, 세대 차이, 워킹맘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여전히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인턴의 기본 정보, 주요 등장인물, 줄거리, 그리고 평가 및 반응까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인턴" 영화 정보
인턴(The Intern)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를 연출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작품으로,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현대 직장 문화와 세대 간 소통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내며, 개봉 당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 제목: 인턴 (The Intern)
- 감독: 낸시 마이어스 (Nancy Meyers)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개봉일: 2015년 9월 25일 (미국), 2015년 9월 24일 (대한민국)
- 러닝타임: 121분
- 출연:
- 로버트 드 니로 (벤 휘태커 역)
- 앤 해서웨이 (줄스 오스틴 역)
- 르네 루소 (피오나 역)
- 앤드류 래넬스 (카메론 역)
- 애덤 드바인 (제이슨 역)
2. 주요 등장인물 소개
벤 휘태커 (로버트 드 니로) : 70세의 은퇴한 남성으로, 아내를 잃고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어색할 것 같지만, 오랜 경험과 배려심으로 회사에 큰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줄스 오스틴 (앤 해서웨이) : 성공한 패션 이커머스 기업의 창립자이자 CEO.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정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처음에는 벤의 존재를 부담스러워하지만 점점 그를 신뢰하게 된다.
피오나 (르네 루소) : 회사에서 일하는 마사지사로, 벤과 친해지며 따뜻한 관계를 형성한다.
제이슨 (애덤 드바인) : 벤과 함께 일하는 젊은 직원으로, 그를 처음에는 낯설어하지만 점점 존경하게 된다.
3. 영화 "인턴" 줄거리
영화는 70세의 벤 휘태커가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이들이 가득한 스타트업 회사에 들어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벤은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할 것 같았지만, 자신의 경험과 따뜻한 성격으로 동료들의 신뢰를 얻는다. 특히 CEO인 줄스
오스틴과의 관계가 핵심이다.
줄스는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킨 성공적인 여성 CEO지만, 가정과 업무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은
그녀의 고민을 묵묵히 들어주고, 현명한 조언을 해주며 중요한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다.
결국 줄스는 자신의 회사를 계속 경영하기로 결심하고, 벤은 그녀의 곁에서 든든한 멘토가 되어 준다. 영화는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인생의 지혜가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4. 평가 및 반응
한국에서도 영화 인턴은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 세대 간 공감 요소: 젊은 직장인들에게는 신입 시절의 고민을 떠올리게 했고, 중장년층에게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 워킹맘과 여성 리더십: 줄스 오스틴 캐릭터는 한국 사회에서도 많은 워킹맘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일과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는 그녀의 모습은 현대 여성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 로버트 드 니로와 앤 해서웨이의 케미: 두 배우의 연기력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로버트 드 니로의 부드럽고 따뜻한 카리스마가 특히 돋보였다.
- 힐링 영화로 사랑받음: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로 전개되는 스토리는 직장인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주는 요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