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한 "엑시덴탈 러브(Accidental Love)"는 정치 풍자의 요소를 가미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나, 제작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감독이 하차했고, 결국 '스티븐 그린'이라는 가명으로 개봉되었다.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비엘이 주연을 맡아 코미디와 로맨스를 결합한 유쾌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1. "엑시덴탈 러브" 영화 기본 정보
"엑시덴탈 러브"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머리에 못이 박힌 여성이 뜻밖의 정치적 상황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 제목: 엑시덴탈 러브 (Accidental Love)
- 감독: 스티븐 그린 (David O. Russell, 가명)
- 각본: 크리스 카이저, 데이비드 O. 러셀
- 장르: 로맨틱 코미디, 풍자
- 주연: 제시카 비엘(앨리스 역), 제이크 질렌할(하워드 역), 캐서린 키너, 제임스 마스던
- 배급: Millennium Entertainment
- 개봉: 2015년 2월 10일 (미국, VOD 개봉)
- 러닝타임: 100분
- 촬영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2. "엑시덴탈 러브" 줄거리
앨리스(제시카 비엘)는 평범한 웨이트리스로, 남자친구 스콧(제임스 마스던)과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다. 하지만 청혼을 받던 순간, 우연한 사고로 인해 그녀의 머리에 못이 박히는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
의료 보험이 없어 수술을 받을 수 없는 앨리스는 국회의원 하워드(제이크 질렌할)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하워드는 정치 경험이 부족한 신입 의원으로, 그녀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보다는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앨리스는 의료 개혁을 요구하며 워싱턴으로 향하고, 하워드는 그녀의 도전에 점점 끌리게 된다. 영화는 미국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풍자하는 한편, 정치적 음모와 로맨스가 얽힌 코믹한 전개를 보여준다.
3. 주요 등장인물
- 앨리스 (Alice) - 제시카 비엘: 머리에 못이 박히는 사고를 당한 후, 의료 개혁을 요구하며 국회의원을 찾아가는 웨이트리스.
- 하워드 (Howard) - 제이크 질렌할: 정치 경험이 부족한 국회의원으로, 앨리스를 만나면서 점차 그녀에게 감정이 생긴다.
- 스콧 (Scott) - 제임스 마스던: 앨리스의 남자친구로, 그녀와의 결혼을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다.
- 팸 (Pam) - 캐서린 키너: 정치적 음모를 꾸미는 베테랑 의원으로, 하워드와 앨리스를 방해하는 인물.
4. 평가 및 반응
"엑시덴탈 러브"는 한국에서 정식 개봉하지 않았으며, 일부 영화 팬들 사이에서만 회자되었다. 감독 교체와 제작 과정의 혼란으로 인해 완성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반적인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 한국에서 주목받은 이유:
- 제이크 질렌할과 제시카 비엘의 출연
- 정치 풍자를 가미한 독특한 로맨틱 코미디 설정
-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하차와 개봉 과정의 논란
✅ 주요 리뷰:
- "배우들은 좋았지만, 스토리 전개가 엉성하고 난잡했다."
- "풍자와 로맨스를 결합하려 했지만, 어느 쪽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이 최종적으로 손을 뗀 이유를 알 것 같다."
- "정치 풍자 요소가 흥미로웠지만, 완성도가 아쉬웠다."
한국에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영화의 풍자적 요소를 흥미롭게 본 관객들도 일부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