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포러브(Up for Love)》는 2016년 개봉한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장 뒤자르댕(Jean Dujardin)과 비르지니 에피라(Virginie Efira)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신장 136cm의 남성과 사랑에 빠지는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편견,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1. 영화 정보
- 제목: 업포러브 (Up for Love / Un homme à la hauteur)
- 감독: 로랑 티라르 (Laurent Tirard)
- 각본: 로랑 티라르, 그레고리 비니에
- 주연: 장 뒤자르댕, 비르지니 에피라
- 장르: 로맨스, 코미디
- 개봉: 2016년 5월 4일 (프랑스)
- 상영 시간: 98분
- 제작 국가: 프랑스
2. 영화 줄거리
디안 (비르지니 에피라)는 성공한 변호사지만, 최근 연애에서는 실패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잃어버린 휴대전화를 되찾기 위해 한 남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습니다. 그 남자는 알렉상드르 (장 뒤자르댕)로, 지적이고 매력적이며 유머 감각이 넘치는 남성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전화 통화만으로도 좋은 케미를 느끼고, 곧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디안은 깜짝 놀라게 됩니다. 알렉상드르는 신장이 136cm로, 일반적인 남성보다 훨씬 작은 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했던 디안이지만, 알렉상드르의 따뜻한 성격과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나 사회적 시선과 편견, 그리고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갈등이 그녀를 흔들리게 만듭니다. 과연 디안은 사랑 앞에서 자신의 마음을 지킬 수 있을까요?
3. 주요 등장인물
- 알렉상드르 (장 뒤자르댕):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건축가이지만, 신체적 조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편견과 마주하는 인물.
- 디안 (비르지니 에피라): 성공한 변호사로, 알렉상드르와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편견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 브루노 (세드릭 칸): 디안의 전 남자친구로, 그녀와 알렉상드르의 관계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 벤자민 (세자르 도미니시): 알렉상드르의 아들로, 아버지를 존경하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4. 평가 및 반응
① 관객 반응
《업포러브》는 한국에서 개봉 당시 큰 흥행을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소재와 따뜻한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특히, 장 뒤자르댕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았으며, 로맨틱 코미디 장르지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② 평론가들의 반응
- 이동진(영화 평론가): “외적인 요소를 넘어선 사랑을 다루려 했으나, 가벼운 톤이 깊이를 제한했다.”
- 박평식(영화 평론가): “장 뒤자르댕의 연기가 돋보였지만, 이야기 전개는 평범했다.”
- 씨네21: “프랑스식 유머와 감성이 살아있는 로맨틱 코미디.”
③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
영화는 신체적 조건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한국 관객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 “장 뒤자르댕이 정말 멋진 배우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 “소재가 참신했지만, 좀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라기보다는 편견에 대한 메시지가 있어서 좋았다.”
④ OST와 명장면
영화의 대표적인 명장면은 디안과 알렉상드르가 첫 데이트를 하는 장면과 결정적인 순간, 디안이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장면입니다.
- “레스토랑 데이트 장면에서 두 사람의 대화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 “마지막 장면이 감동적이었다.”
- “OST가 프랑스 영화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