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헤이즐(The Fault in Our Stars)》은 2014년 개봉한 미국 로맨스 드라마 영화로, 존 그린(John Green)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암 투병 중인 두 청소년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셰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가 주연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연기를 펼쳤으며, 사랑과 삶에 대한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1. 영화 정보
- 제목: 안녕, 헤이 Hazel (The Fault in Our Stars)
- 감독: 조쉬 분 (Josh Boone)
- 각본: 스콧 노이스타터 (Scott Neustadter), 마이클 H. 웨버 (Michael H. Weber)
- 원작: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 - 존 그린 (John Green)
- 주연: 셰일린 우들리 (Shailene Woodley), 안셀 엘고트 (Ansel Elgort), 네트 울프 (Nat Wolff), 로라 던 (Laura Dern)
- 장르: 로맨스, 드라마
- 개봉: 2014년 6월 6일 (미국), 2014년 8월 13일 (대한민국)
- 상영 시간: 126분
- 수상 내역:
- 2015년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최우수 드라마 영화상 수상
- 2015년 MTV 무비 어워드 최우수 여자배우상(셰일린 우들리) 수상
2. 영화 줄거리
삶의 끝을 준비하는 소녀와 그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준 소년의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
① 운명적인 만남
헤이즐 그레이스 (셰일린 우들리)는 16세 소녀로, 갑상선암이 폐로 전이되어 산소통 없이는 생활할 수 없습니다. 그녀는 부모님의 권유로 암 환자 모임에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어거스터스 (안셀 엘고트)를 만나게 됩니다.
② 사랑에 빠진 두 사람
어거스터스는 한쪽 다리를 절단했지만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소년으로, 헤이즐에게 삶을 즐기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둘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점점 더 빠져들고, 헤이즐은 어거스터스 덕분에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③ 암스테르담 여행
헤이즐은 암에 걸리기 전부터 좋아하던 작가 피터 반 호텐을 만나기 위해 어거스터스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곳에서 둘은 더욱 가까워지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지만, 동시에 어거스터스의 암이 재발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④ 예기치 못한 이별
어거스터스의 상태는 악화되고, 결국 그는 세상을 떠납니다. 헤이즐은 그의 부재 속에서도 어거스터스가 남긴 사랑과 용기를 기억하며, 삶을 계속 살아가기로 결심합니다.
3. 주요 등장인물
- 헤이즐 그레이스 (셰일린 우들리): 암 투병 중인 16세 소녀. 문학을 사랑하며, 현실적이지만 어거스터스를 만나면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 어거스터스 워터스 (안셀 엘고트): 골육종으로 다리를 절단한 소년. 긍정적이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헤이즐의 삶에 빛을 비춘다.
- 아이작 (네트 울프): 어거스터스의 가장 친한 친구로,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게 된다.
- 프래니 & 마이클 (로라 던, 샘 트래멜): 헤이즐의 부모. 딸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녀의 행복을 간절히 바란다.
- 피터 반 호텐 (윌럼 데포): 헤이즐이 존경하는 작가. 하지만 실제로는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그녀를 실망시킨다.
4. 평가 및 반응
① 관객 반응
《안녕, 헤이즐》은 한국에서도 감동적인 스토리와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특히 슬픔 속에서도 빛나는 사랑이라는 주제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② 평론가들의 반응
- 이동진(영화 평론가): “눈물 없이 보기 힘든 영화. 하지만 단순한 신파극이 아니라 삶과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박평식(영화 평론가): “감정적이지만 과하지 않은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 씨네21: “셰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의 연기가 영화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③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
많은 한국 관객들은 영화가 단순한 로맨틱 드라마가 아니라, 죽음을 앞둔 젊은이들의 현실적인 사랑을 그렸다는 점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 “보는 내내 울었지만, 마지막엔 따뜻한 여운이 남는 영화.”
- “어거스터스 같은 사람이 진짜 있을까? 너무 감동적이었다.”
- “헤이즐의 독백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렸다.”
④ 감각적인 연출과 OST
영화의 감각적인 연출과 감성적인 OST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OST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 된다.”
- “암스테르담의 배경과 영화의 감성이 너무 잘 어우러졌다.”
- “영상미가 아름다워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