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개봉한 영화 싱 스트리트(Sing Street)는 1980년대 더블린을 배경으로 한 청춘 음악 영화다. 원스(Once),
비긴 어게인(Begin Again)으로 잘 알려진 존 카니(John Carney)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성적인 스토리와 매력적인 음악을 담아냈다. 영화는 밴드를 결성한 소년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 "싱 스트리트" 기본 정보
- 제목: 싱 스트리트 (Sing Street)
- 감독: 존 카니 (John Carney)
- 각본: 존 카니 (John Carney)
- 주연:
- 퍼디아 월시-필로 (Ferdia Walsh-Peelo) – 코너 역
- 루시 보인턴 (Lucy Boynton) – 라피나 역
- 잭 레이너 (Jack Reynor) – 브렌든 역
- 에이단 길렌 (Aidan Gillen) – 로버트 역
- 마리아 도일 케네디 (Maria Doyle Kennedy) – 페니 역
- 장르: 음악, 드라마, 로맨스
- 개봉일:
- 아일랜드/영국: 2016년 3월 17일
- 미국: 2016년 4월 15일
- 한국: 2016년 5월 19일
- 상영 시간: 106분
- 제작사: 라이언스게이트, 와인스타인 컴퍼니
- IMDb 평점: 7.9/10
- Rotten Tomatoes 점수: 95% (비평가) / 92% (관객)
2. 영화 줄거리
1985년 아일랜드 더블린. 14살 소년 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부모님이 자신을 가톨릭 학교인 ‘싱 스트리트’로 전학 보냈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던 코너는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라피나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
1) 음악이 시작되다
라피나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는 자신이 밴드를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실제로 밴드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음악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싱 스트리트(Sing Street)’라는 밴드를 결성한 코너는 곡을 만들고, 직접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점점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2) 꿈과 현실 사이
코너의 형 브렌든은 그에게 음악에 대한 조언을 해주며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한다. 한편, 라피나는 모델이 되어 런던으로
떠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코너 또한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3) 용기 있는 선택
코너는 마침내 현실에 안주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라피나와 함께 더블린을 떠나 런던으로 향하는 길에 오른다. 이들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영화는 희망과 가능성을 남긴 채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
3. 영화 등장인물
배우 | 역할 | 특징 |
---|---|---|
퍼디아 월시-필로 | 코너 |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소년, ‘싱 스트리트’의 리더 |
루시 보인턴 | 라피나 | 모델을 꿈꾸는 소녀, 코너의 뮤즈 |
잭 레이너 | 브렌든 | 코너의 형, 음악적 조언자이자 멘토 |
에이단 길렌 | 로버트 | 코너의 아버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을 지탱하는 인물 |
마리아 도일 케네디 | 페니 | 코너의 어머니, 가정의 갈등 속에서도 아이들을 걱정하는 인물 |
4. 평가 및 반응
1) 관객 반응
- “OST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 된다.”
- “꿈을 쫒는 청춘의 모습이 가슴을 울린다.”
-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열린 결말이 더 많은 여운을 남긴다.”
2) 비평가 평가
- 국내 영화 평론가들은 싱 스트리트가 전형적인 성장 영화의 구조를 따르지만, 음악과 감성적인 연출로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 존 카니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 활용이 극찬을 받았다.
3) 흥행 성적
- 한국에서는 개봉 당시 소규모 개봉이었지만, 입소문을 타고 장기 상영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 이후 VOD와 OST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회자되는 작품이 되었다.